소록도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 만해대상 수상자로 선정
고흥군은 43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돌봐온 ‘푸른눈의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 수녀와 마가렛 피사렉 수녀가 2016년 제20회 만해대상 실천대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만해대상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평화 사랑, 민족 사랑, 예술 사랑의 삶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평화대상은 국제개발 NGO단체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스님)와 청수나눔실천회(이사장 박청수 교무)가 공동